연수구가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자상 확립으로 청렴한 공직풍토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산하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반부패·청렴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의 청렴정책 추진방향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 자체 청렴시책 설명회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실천에 대한 이해와 동참을 유도하여 청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날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2013년도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방향 및 개요,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이민철 감사실장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청렴시책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전년도 대비 1등급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금년도 청렴도 2등급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구는 부패방지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엄정한 적발과 처벌 등의 사후적 대책 보다 부패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의 구축과 함께 청렴에 대한 인식전환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을 우선시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금년도에 청백-e(통합상시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며,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및 청렴연극 공연 등 청렴의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오늘 설명회 통해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청렴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부패 없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감사실 감사팀 ☎ 749-7123]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