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는 지난 22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모니터단 2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모니터단 운영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 모형개발’을 위한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인식과 제기, 해결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이날 위촉에 앞서 건강생활실천 환경개선에 대한 문제제기와 대안을 같이 고민하는 참여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니터단을 모집했다.
보건소는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생활터가 건강하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는 것에 착안하여 주민들이 거주하는 생활터 주변의 건강생활실천을 방해하는 부분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과 대안을 같이 고민하는 참여형 모형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모니터단은 지역의 건강 이슈와 현장 모니터링 활동 방법 등 38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건강도시 연수구, △금연 환경조성, △청소년 건강증진 등 3개 팀으로 나눠 관련 분야별 전문가 지도아래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모니터요원에 대해 활동실적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점수부여 및 모범 모니터요원 포상, 보건사업 참여 우선권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모니터단 참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도시 연수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 ☎ 749-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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