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동 부녀회원 및 여성단체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 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환경부가 종량제사업의 원활한 정착과 음식문화개선 홍보교육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를 유도하고자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 공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공모결과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인천광역시지회(회장 이순복)가 2013년 음식문화개선 민간단체 대행사업 협력단체로 선정되어 이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ZERO화 운동 및 종량제 사업홍보”를 주제로 열린 특강을 통해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동참서명과 함께 결의문 낭독 등 발대식에 이어 경진대회(OX퀴즈)를 통해 알기 쉽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인천시지회는 올해 10월까지 찾아가는 주민교육, 캠페인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수도권쓰레기 매립지 등 현장견학과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고남석 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발생에 따른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종량제 시행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의식 개선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청소행정과 재활용팀 ☎ 749-7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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