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 산하 전체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고남석 구청장의 취임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5기 출범 후 3년간의 구정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1년간의 마무리와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7월중 직원 월례조회와 병행하여 간소하게 치러진 취임 3주년 기념식은 구정발전 유공자 표창, 구정성과 보고, 구정업무추진 영상자료 시청, 구청장 기념사, 직원대표 축하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민선5기 연수구는 지난 3년간 “함께 가꿔요. 행복한 연수!”라는 기치 아래 ‘품격중심도시’, ‘복지중심도시’, ‘사람중심도시’의 3대 구정방침을 정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전제로 ‘구민이 참여하는 열린행정과 소통의 도시’, ‘사람이 중심에 서있는 교육·복지도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창조도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자족도시’, ‘삶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도시’, ‘자연친화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각 분야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고남석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5기의 반환점을 지나 마무리를 위한 결승선을 향하면서 지나온 길을 되짚어보고 연수구의 새로운 100년 대계를 끌어가는 희망의 구정을 그려보고자 한다”며 “민선5기 연수구의 지난 3년간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연수구가 나아갈 방향과 과제를 다시 한번 정립하여 구민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힘찬 새 출발의 의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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