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최근 기후 온난화, 기상이변, 급식·외식 증가 등 식중독 발생요인 증가됨에 따라 식중독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대책반 구성 및 식중독 발생시 신속보고․대응체계 구축 운영 등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국내·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식중독예방 등 위생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우선 식중독발생에 즉시 대처하기 위해 식중독 원인조사팀 1개반 6명을 구성하고, 평일은 물론 주말·휴일 등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위생부서, 보건소, 교육청, 외식업지부, 영양사회, 조리사회 등을 포함하여 식중독 발생 확산 우려시 현안사항 논의 등을 위한 ‘식중독저감 대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집단급식시설 등 16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며,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인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여 자정능력 배양 및 식중독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체전 및 아시아경기 대회를 앞두고 많은 내·외국인 방문이 예상됨으로 관내 음식업소의 위생관리와 식중독에 대한 영업주의 인식전환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자정결의대회 등 주민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발생 우려가 있는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식중독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사전예방과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위생기획팀 ☎ 749-7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