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지하철역,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 주요 사거리 등에서 총 10여회에 걸쳐 대대적인 ‘릴레이 민관합동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올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절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각 동 통장자율회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소등, 선풍기 사용하기 등 가정·상가 내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전 행동요령과 범국민 100W 줄이기 절전운동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건물 실내온도 26℃ 이상 유지, 문 열고 냉방영업 금지, 전력 피크시간대(2시~5시) 전기사용 자제 등 에너지사용 제한에 대해서도 중점 홍보했다.
아울러 구는 7월 1일부터 시작된 에너지사용 제한에 따라 관내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구 차원에서 불필요한 전기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지역경제과 녹색에너지팀 ☎ 749-7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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