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한 해충기피제 보관 약품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털진드기, 모기 등의 위생해충을 매개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원 4개소와 등산로 6개소에 기피제 약품함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약품함에 보관된 기피제는 쯔쯔가무시를 유발하는 털진드기 유충 등의 물림을 방지를 위해 공원과 등산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몸에 뿌리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쯔쯔가무시는 대표적인 가을철발열성 질환으로 주로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있다가 사람을 물때 균이 침투되어 감염되며 증상은 가피형성, 고열, 오한, 심한두통, 등을 동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 예방을 위해 긴 옷 양말로 피부노출을 줄이고 풀밭에서 눕거나 용변을 보지 말고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을 갈아입고 목욕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 749-8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