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18일까지 사흘간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영양성분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한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을 취급하는 관내 86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소비자에게 영양정보 제공을 위한 영양성분 표시준수, 영양성분 표시를 바탕색과 구분 표시,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소에 비치, 영양표시 미표시 제품수 및 신제품의 고지 여부 등이다.
구는 위반업소에 대해서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현지계도 등 행정조치를 통해 식생활에서 칼로리 카운트 환경조성 및 외식메뉴의 영양표시 조기정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식품안전팀 ☎ 749-7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