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최근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소규모 생활편의시설을 대상으로 ‘2013년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은 지난해 인천지역 최초로 시행된 시범사업으로 연수동 대동로 상가주변의 24개 업소를 대상으로 설치했으며, 올해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관내 식당, 이·미용실, 약국 등 생활편의시설 위주로 현장조사를 거쳐 총 20개 업소에 약 2천여만 원을 예산을 들여 간이경사로를 설치를 완료했으며 최근 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의 현장 모니터링을 모두 마쳤다.
구는 이번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이동약자들의 생활편의시설물에 대한 접근권 확보와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하여 이들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활동범위와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제고를 위해 지역 내 생활시설에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 749-7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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