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구가 뜨거워요”(부제:초록이의 시간여행)를 주제로 어린이 환경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전체 2회 걸쳐 진행된 이날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0개소에서 약 800여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했으며, 재미있는 공연무대를 통해 어린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기후변화 홍보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자전거 발전기 및 스텝퍼를 작동시켜 전기를 만드는 놀이기구를 통해 전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환경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올바른 녹색생활 습관형성을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녹색생활팀 ☎ 749-7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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