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최근 전기 및 가스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구는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전체 108가구에 대해 사전신청 및 추천을 받았으며, 지난 10월부터 해당 가구에 대상으로 전기안전공사 및 가스차단기업체에 위탁해 전문적인 점검 및 정비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문 업체 직원 등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주택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진단과 전기시설 노후부품을 교체 및 위험시설을 개·보수하고 가스차단설비인 가스안전콕 설치 등을 병행했다.
또한 구는 안전관리 자문을 위한 전기·가스분야의 안전복지 컨설팅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구민들의 최저 안전생활보장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과 함께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재난예방 활동을 통해 재난 없는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안전관리과 안전관리팀 ☎ 749-8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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