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3일 옥련동 474-1번지에 신축한 연수구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남석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감사패전달,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구 새마을회원들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4월 착공한 새마을회관은 총 30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6층, 대지 745㎡, 연면적 1,713㎡의 규모로 건립됐다.
새마을회관의 지상 1층~4층은 사무실 등 새마을회원들의 자립과 봉사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며, 5층은 전통문화시설, 6층은 노인문화시설과 체력단련실 등이 갖춰져 인근 지역주민과 노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정창일 새마을지회장은 “새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도전, 창조, 변화의 SMU 뉴새마을운동을 추진해 살기좋은 연수구를 만드는데 새마을가족이 먼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새마을회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연수구 새마을회관의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대표적 국민운동단체로인 새마을회가 자체 새마을회관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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