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여성구립합창단은 4일 동춘동 소재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명심원을 찾아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여성합창단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명심원에 전달했다.
정순금 여성합창단 회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작은사랑을 나눌 수 있는 보람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여성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창단한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은 구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으로 그간 정기·수시공연,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 등을 통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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