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에 따른 ‘지역 미디어문화 역할 정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 미디어센터의 역할과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인천문화의 허브가 되다!”를 주제로 전문가, 유관기관 및 학생,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계각층의 의견청취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주요 콘텐츠에 대한 사전보고와 함께 고광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기획관리팀장이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전국화와 역할”,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사무국장의 “지역주민을 위한 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방안”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전영우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에는 분야별 전문가 패널이 참여하여 △지역미디어문화 확산 방안 △시청자미디어센터 활성화를 위한 방송국의 역할 △미디어센터와 지역 영상문화 육성 △시청자 미디어센터의 역할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개관하면 방송·영상 제작지원, 장애인의 미디어접근권 확대, 미디어교육, 시청자단체 지원활동 등 다양한 미디어문화를 통한 시청자와의 커뮤니티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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