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광현)는 지난 23일 코로나19로 판로가 어려운 농촌을 돕기 위해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과 연계해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진행했다.
농산물 직거래 판매는 2019년 옥련2동과 자매결연을 한 이후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옥련2동에서 매년 상‧하반기에 직거래로 판매하는 행사다.
사전 주문 액은 4백40여만 원으로, 귀래면 농업인들이 직접 수확하는 감자, 옥수수, 복숭아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전 주문 받아 시간대별 제한 인원에 한해 방문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광현 옥련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직거래 판매로 농업인에게는 판로 확대 기회가 되고 주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