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운영 중인 연수구 청년외식사업지원센터 공유형 주방에 입주한 청년 쉐프 10명이 십시일반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 중인 청년 쉐프 10명이 각 10인분씩 기부하여 음식 나눔이 필요한 연수구 지역내 저소득 세대 100가구에 사랑의 도시락(약120만원 상당)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된 도시락은 송도1동, 연수2동 나눔냉장고, 푸드마켓 2호점을 통해 구민들에게 전달 될 계획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 청년 쉐프는 “저도 연수구에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아직은 부족하지만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환원하고 싶다.”고 기부의사를 밝히며 “향후에도 연수구 청년들과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청년 외식사업지원센터는 재능있는 청년을 선발하여 외식창업 지원 및 청년 쉐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청년 쉐프 10명이 특색 있는 음식으로 창업하여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