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의 지역경제 부문 중 안전관리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해 지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평가다.
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로 개최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코로나19 web 지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코로나19 web 지도’ 서비스는 안심식당, 연수e음 혜택플러스 점포, 대규모 점포의 방역 사항 등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구민의 안전 확보와 집단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최초 방역 안심 외식 활성화를 통한 지역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아 연수구 개청 이래 처음으로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수상했다.
이외에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시점에 코로나19 동선 지도를 제작해 확진자 동선, 관련 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구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코로나19 web 지도 서비스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직접 도움이 되는 우수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