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상희, 정경숙)는 지난 19일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주거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역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정한 주거지가 없어서 숙박업소를 장기간 이용하거나, 자녀를 동반하여 숙박업소를 전전하는 가구 등을 발굴하기 위한 홍보활동으로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이고 위기에 처한 주민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옥돌발굴단)은 옥련1동 소재 숙박업소를 방문하여 홍보 리플렛과 스티커를 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캠페인은 지역내 숙박업소 51개소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만큼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잘 살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