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1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조사(KS-SQI)’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천 지방자치단체 1위 기관에 선정됐다.
한국서비스 품질지수조사는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고객 평가 등을 거쳐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상 하반기로 나누어 전체 83개 업종, 364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1대1 개별 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 방식으로 개별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
올해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서울시 종로구가 3년 연속, 경기도 화성시 등 모두 7개 지방자치단체가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인천지역에서는 6개 기초단체 중 연수구가 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행정서비스 품질조사에서 인천광역시 전체 평균치는 68.3점으로 연수구는 종합 68.9점을 차지하며 인천 기초단체 중 최고점을 받았고 계양구, 미추홀구가 68.3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연수구는 ▲결과영역(71.6점) ▲인적․준비영역(65.0점) ▲절차영역(67.8점) ▲환경․매체영역(68.9점) 등 모든 영역에서 상위 점수를 기록했고 구성 차원별 결과에서도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접근성, ▲쾌적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구민이 직접 평가해 주신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