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1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배우 유진과 옥련동 안국감리교회, 선학동 연수치과 의원으로부터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받았다.
농심 켈로그와 브랜드 모델인 배우 유진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시리얼(350g) 1,290팩을 전달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안국감리교회(담임목사 김성식)는 옥련1동 저소득 계층을 위해 상품권 100만원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원상희, 민간위원장 백영실)에 전달했다.
안국감리교회는 지난 2021년에도 옥련1동 저소득 가구를 위한 국민관광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고 온누리 상품권은 5만원씩 옥련1동 저소득 계층 2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어 선학동 연수치과 의원(원장 최주영)은 14일 선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복지사각지대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2명에게 각 20만원씩 장학금 총 4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식품 기부와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고 배우 유진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도 “아동,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선행을 실천해주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따뜻한 정과 응원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식 안국감리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리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원상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안국감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선학동 연수치과(원장 최주영)는 “새 학기를 맞이해 선학동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태은, 문미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연수치과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저소득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