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동장 원상희)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올 한해 옥돌마을 밴드운영, 노인보건복지 상담, 우리동네 통합돌봄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들을 펼친다.
지난해 맞춤형복지팀과 공공복지팀 등 복지2팀제 구성 이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복지 ‘2022년 옥련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펼치는 본격적인 체감형 사업들이다.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다세대·단독·연립 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인적자원망 통합 소통 창구 활용과 주민 참여형 공공서비스 제공 등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기존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 운영, 마을복지사업 등을 공공서비스 강화와 복지체감도 향상, 마을공동체 의식 확산이라는 추진전략에 맞게 재정립해 돌봄을 위한 마을복지를 직접 실현한다는 입장이다.
먼저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및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공공부분 사례 관리 정기회의 ▲신규 공무원 학습동아리 운영 ▲인적자원망 주민력 강화 교육 ▲범정부 서비스를 활용한 복지·주거·고용·채무·건강·돌봄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꾀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확대를 위해서도 기존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상담뿐만 아니라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신청자 ▲취학 전 가정양육 영유아 가구 방문 복지상담으로 예방적 복지를 실현한다.
여기에 위기가구 발굴 보호를 위해 인적자원망 역할 강화와 소통을 위한 ▲SNS 통합 소통창구 옥돌마을 밴드 개설 ▲온·오프라인 사각지대 발굴체계 상시 운영 및 사후관리 등으로 지역사회보호체계도 강화한다.
또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대상으로 ▲돌봄필요도 조사를 통한 건강·돌봄 서비스 시행 ▲시설 입소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우리동네 통합돌봄사업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와 복지연계를 위한 자원관리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천으로 공공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