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와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물론 옥련1동(동장 원상희)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도시공사와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선학시영아파트 거주 고독사 위험군 20가구에 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해 이웃사랑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저소득층 밀접지역 중심의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증가함에 따라 매월 밑반찬 지원과 함께 안부를 확인해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고 선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달 반찬(약 2kg, 3종)을 직접 만들어 선학 시영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 기초 생활이 어려운 2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태은, 문미자)는 “선학동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를 이어오고 계신 인천도시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들에 밑반찬을 제공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옥련1동(동장 원상희)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 적절한 공공·민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상담뿐만 아니라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를 방문해 기초연금 변경사항, 어르신 복지서비스 안내, 만성질환 건강정보 안내 등 복지 상담을 확대해 촘촘한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발굴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 중 선정제외자·중지자·미신청자로, 옥련1동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전체 대상자를 사전 조사해 발굴된 1차 방문 대상(선정제외자·중지자·미신청자) 61명과 2차 방문대상(기초연금 미신청자) 503명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확대로 공공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