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11월까지 어린이들의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병과 식중독 사고에 취약한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1830 손 씻기 체험교실’을 실시한다.
‘하루에 여덟 번 삼십초 간 손을 씻는다.’는 의미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형 교육으로, 참여 기관에 식중독 예방 교육 영상과 함께 손 씻기 체험도구인 뷰박스(View-box)와 핸드크림을 무상으로 대여해 진행 한다.
형광물질이 포함된 투명 핸드크림을 바른 손을 씻은 후 뷰 박스에 다시 비추어 보아 평소 습관대로 손 씻기를 했을 때 세균이 얼마나 제거 되는지, 어떤 방법으로 제대로 씻어야 하는지 등 직접 확인 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각종 감염병과식중독 사고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 수칙으로 최근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노로 바이러스 등 감염병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재미있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기르고, 식중독 예방 상식을 익혀 건강히 자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생사각지대를 발굴해 다양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