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자원봉사센터 이·미용봉사회(박화선 원장)는 지난 21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 ‘오늘은 예뻐지는 날’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수구 동 위원장협의체, 이·미용봉사회,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됐으며, 옥련2동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 수요가 있는 행정복지센터에 봉사회 미용사들이 방문해 헤어커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이·미용봉사회 소속 4명의 봉사자와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이·미용 봉사서비스를 제공했고, 옥련2동 19명의 어르신들이 헤어커트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또한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정종석 이사장)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전기·수도 등 간단한 집수리를 취약계층에 제공하고 상·하반기 각 1회씩 폐화분을 재활용한 화분·채소 나눔 봉사를 할 예정이다.
봉사단 소속 박화선 원장은 “어르신들이 헤어커트 서비스를 받고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꾸준히 재능기부를 하여 많은 어르신들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인규 위원장은 “3개 기관이 함께 협약을 맺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만큼 각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봉사활동에 함께 해주시는 공단 직원 및 봉사회 소속 미용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