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수구보건소가 지난 2일 민원 업무를 재개함에 따라 모자보건업무도 정상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모자보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그동안 연수구보건소는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를 위해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장소를 옮겨 민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병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연수구보건소에서 모자보건업무를 재개하며,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모자보건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임산부 등록 및 관리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보건소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중 어느 곳을 방문해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민원인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며 앞으로도 모자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