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소장 김은수)는 오는 29일까지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역취약계층 방문방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청서 접수 관련해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또는 단독주택가에 위치한 경로당 16개소 대상으로 방역취약계층 방문방역 직원이 직접 방문해 설명하며,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에서 직접 접수를 받는다.
방문취약계층 방문방역 대상은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독 및 위생해충 구제에 취약한 세대로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 차상위세대, 65세이상 독거노인, 장애(1-3급)세대, 국가유공자, 다문화, 고려인세대 등이다.
방역지원 범위는 실내·외 소독으로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 각 세대 당 2회 이상 실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032-749-8052)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순회 설명회로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대별 맞춤형 소독 실시로 위생해충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연수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