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소장 김은수)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심폐소생술교육 활성화에 주력한다.
급성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시행율 및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연수구민, 학교 및 500세대이상 아파트 등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8월 29일부터 9월 2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4시~16시 연수구보건소 3층 프로그램실에서 총 10회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다.
1회당 20명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보건소 의약무관리팀(☎032-749-8044)으로 유선신청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교육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며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 응급처치법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성인·소아·영아 등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강사는 “주민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가족과 친구의 생명 살리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적극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건소관계자는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확률이 훨씬 높아지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실제 응급상황시 주민들의 대처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