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지난 15일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인천 서구 가좌동에 소재한 나은병원은 1989년 개원한 종합병원으로 가좌,송도,검단에 3개의 건강검진센터 운영 및 송도에 지안암면역센터를 개설하여 진료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코로나 시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24시간 진료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으며, 연수구 내 생활치료센터 2곳을 안정적으로 담당했던 인천지역 대표 의료기관이다.
하헌영 원장은 “최근 고물가와 경제침체 우려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평소에도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나은병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