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과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고용거버넌스 구축 및 협력, 일자리대책의 효과성,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5개 분야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연수구는 일자리를 통한 도심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용거버넌스 ▲청년 ▲중소기업·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을 4대 집중 분야로 선정해 계층별·대상별 맞춤형 일자리창출 및 도심간 지역통합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직업상담사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면 배치하는 등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창출 분위기 조성 등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크게 앞선다는 호평를 받았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작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 수상까지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뤘고 사업비로 8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수구의 다양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기쁘다”며 “다양한 일자리 정책사업을 발굴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연수구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