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자생단체에서는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세대와 환경미화원에게 중복맞이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하는 건강기원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건강기원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으나 최근 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다.
이번 행사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춘1동 6개 자생단체(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통장자율회, 방위협의회, 자율방범대)가 함께해서 주최했다.
김인철 동춘1동장은 무더위와 열악한 조리환경에도 불구하고 삼계탕을 직접 만들고 전달하여 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해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화합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