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3일과 30일 두 번에 걸쳐 연수문화원이 주최하는 ‘전통문화예절학교’ 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예절 및 문화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존중과 배려의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인천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원인재에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15명의 아동이 참여하여 1주차는 ▲공수법 ▲방석·언어·인사 예절과 한복을 바르게 입고 절 해보기 ▲올바른 친족의 관계(호칭과 촌수)에 대해 알아보고, 2주차는 ▲다도 ▲다식만들기, ▲떡메치기(인절미 떡)체험 ▲전통활쏘기 ▲비석치기 등 전통문화·놀이를 체험했다.
‘전통문화예절학교’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떡메치기, 다식만들기, 전통놀이 체험을 하니 재미있다”며 “특히 어렵다고 생각한 친족관계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셔서 잘 이해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전통문화예절학교’ 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