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영실, 동장 김도완)는 옥련1동 공동생활가정 입소자 및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여는 ‘함께 요리조리’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안정적인 복귀와 돌봄이 필요한 공동생활가정 입소자와 독거가구 등 사회적 고립가구의 지역관계망 형성 및 일상회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는 8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진행되며 공유주방이 있는 옥련1동 예비 사회적기업 어니스트K푸드(주)와 위탁운영 계약을 맺고 장소 대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를 1:1로 매칭해 함께 요리를 함으로써 정서적 지지와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
백영실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군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임을 절실히 느낀다.”며 “함께 요리하며 지역관계망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혼자살기를 연습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