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연수구 송도동 소재)이 추석을 맞아 지난 8일 청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소외이웃 70세대를 위한 라면(30개입) 50박스와 쌀10kg 20포를 전달했다.
해양경찰청은 소속 직원들의 자율 성금모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 라면과 쌀을 구입했으며, 직원들은 명절날 가족들과 교류가 없어 쓸쓸해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라면과 쌀을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양경찰청은 “홀로 명절을 보내야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숙, 이진희)는 “민족 대명절을 맞아 마음 따뜻한 기부 소식이 들려와 반갑다.”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