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숙, 이진희)는 지난 17일 올·에이치과(원장 이윤기)와 민관협력사업으로 지속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 무료치과진료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2015년 체결한 올·에이치과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청학동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치료비 할인 혜택과 스켈링·검진, 상·하반기 각 1명에게 무료 틀니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64세 이하 독거 중장년가구로, 항암치료 후 부작용으로 치아가 대부분 소실돼 식생활에 문제가 발생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황이었다.
이를 알게 된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의료복지 수혜대상자로 선정해 대상자가 올·에이치과에서 기초 검진에서부터 틀니 시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권영숙, 이진희 위원장은 “연령제한으로 무료틀니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가정에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필요한 혜택을 지원해 뿌듯하다.”며 “계속해서 복지사각지대를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