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3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세준)는 지난 27일 세화사회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자생단체와 함께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레몬청'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세화사회종합복지관에서 대상자 50명을 선정했으며 세화사회종합복지관·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자율회·자율방범대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행사 일주일 전 레몬청을 직접 만들어 숙성시켰고, 포장용기에 담긴 레몬청을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세대에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박세준 회장은 “연수3동 주민자치회의 헌신으로 우리 동이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며, “바쁘신 가운데도 시간을 쪼개어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