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행정복지센터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잇따라 펼쳤다.
참가자들은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침구류 전달부터 복지상담, 거리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연수1동은 지난 27일 지역복지사업인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를 열어 지역 내 저소득층 10가구에게 겨울이불세트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었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문남공원에 ‘찾아가는 우리동네복지상담소’를 설치하고 맞춤형 복지 상담활동과 함께 인근 상가들을 돌며 현장캠페인을 펼쳤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27일 인천도시공사 지정기탁한 후원금 150만원으로 성인용 보행기인 실버카 10대와 지팡이 9대를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했다.
특히 간호직 공무원들이 직접 심층 상담을 통해 선별한 대상 가정들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 전달과 함께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며 현장 활동을 벌였다.
연수3동도 같은 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와 함께 신역수역 일대를 돌며 민관이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세화복지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의 일환인 ‘좋은이웃들’ 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구축된 복지 안전망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연수구 관계자는 “각 동에서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구에서도 탄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