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상희·송복순)는 7일, 지난달 24일부터 저소득 독거세대 건강 지원을 위해 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행복비타민 충전’ 사업을 마무리했다.
‘행복비타민 충전’ 사업은 채소·과일 섭취 빈도가 낮은 1인 독거 청장년층 20세대에 부족한 영양소인 비타민 등을 보충할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해 주는 연수2동 지사협 특화사업이다.
특히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환경에 처한 독거세대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관리하고 지역 내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기간동안 지사협 위원과 공무원이 비타민 등의 건강보조식품을 쓸쓸하게 홀로 지내는 독거 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까지 확인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연수2동에서는 해당 대상자들은 홀로 지내며 고독사 등의 위험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원상희·송복순 위원장은 “이번 2022년 ‘행복비타민 충전’ 사업과 향후 새로운 특화사업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 관리를 통해 지역 내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