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최근 많은 희생자를 낸 이태원 참사 등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따라 합동점검반과 함께 지역 내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둘러보며 안전점검 활동을 벌였다.
이구청장은 지난 18일과 21일 관계자들과 함께 메가박스 송도점과 CGV 인천연수점 등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꼼꼼히 둘러봤다.
연수구는 이달 말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분야), 한국가스안전공사(가스분야), 공단소방서·송도소방서(소방분야)와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역 다중이용시설들을 점검 중이다.
지역 내 초고층복합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 30곳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안전관리 체계 ▲분야별 위험요소 및 규정 준수 여부 ▲재난대응 지원체계 등을 현장 확인하는 일정이다.
연수구는 이번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개선조치 할 계획이다.
또 누구나 행복한 안전도시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현장점검을 통해 작은 위험 요소 하나까지 찾아내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사고 예방을 위한 만반의 조치로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기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