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상희·송복순)는 지난 25일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기장판과 겨울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로부터 500만원을 지원받아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난방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난방용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겨울철 한파 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번에 사업을 후원한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는 지정기탁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해마다 수시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있다.
원상희·송복순 위원장은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사회취약계층 분들이 자택에서 생활하시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