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2년 한국지방 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 결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전국 69개 기초 자치구 중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각종 공식 통계자료 4만여 개의 기초 데이터를 분석해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3개 부문 80개로 지수화한 지표이다.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올해 평가는 지난해에 비해 일부 지표의 가중치를 변경해 지역발전 패러다임 흐름과 지표의 대표성을 강조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수구는 이번에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경영성과 부문 301.37점으로 4년 연속 우수 기초단체로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이와함께 연수구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모두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경쟁력 평가 결과에서도 602.9점을 받으며 전국 기초단체 중 3위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구가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라는 구정목표 아래 ▲구민 생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활발한 자치경영 활동 ▲교육·문화 환경조성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연수구의 경영성과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의 삶이 향상 시킬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