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도진·박인규)는 올해 말까지 한국엘레텍(주)와 함께 무한 빵 나눔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엘레텍(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중 부식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발굴해 파리바게트 제과점 빵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동 특화사업으로 51회에 거쳐 약 7130개의 빵을 1029세대에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한국엘레텍(주) 김영일 대표의 지원 결정으로 계속해서 진행하게 됐다.
올해는 매월 50가구에 격주로 월 2회씩 빵 1세트를 전달하고 만성질환자, 고령의 노인 등 가정방문을 희망하는 대상자 가구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 방문해 안부확인 후 빵을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자인 한 어르신은 “물가가 많이 올라 마음껏 식료품을 사지 못하는 상황에 빵을 사먹을 여유가 없었다.”라며, “이렇게 맛있는 빵을 무료로 나눠주니 참 좋다.”라고 이용후기를 전했다.
옥련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 주민 중 무한 빵 나눔 사업을 통해 부식지원을 받고자 하는 세대는 맞춤형복지팀(☎032-749-6083)에 신청하면 복지욕구 상담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도진 옥련2동장은 “매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빵을 지원 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해주시는 한국엘레텍(주) 김영일 대표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욕구가 해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