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민규린)에서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3월 17일부터 지역 내 만 75세 이상 1인 가구 206세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조사팀이 해당 세대에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생활 실태 등을 체크리스트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에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분류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지난 17일 보다 체계적인 전수조사를 위해 조사인력에 대한 사전교육을 모두 마쳤으며, 적극적인 조사 및 대응을 통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