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의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는 ‘치매극복 희망메시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치매극복에 대한 희망 확산을 위한 이번 공모전은 오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접수가 진행되며, 지역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팀의 자격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일러스트와 영상 부문으로 진행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 치매 어르신의 행복한 일상, 치매와 관련된 사연을 담은 이야기 등 치매 예방 및 극복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작품 및 참가신청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heoyj2000@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구에서는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2일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통보를 통해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되면 일러스트/영상 부문을 통합하여 ▲최우수상 1명(팀) 80만 원 ▲우수상 2명(팀) 50만 원씩 ▲장려상 2명(팀) 20만 원씩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발굴된 우수작은 오는 5월 24일 열리는 ‘치매극복 청춘드림’ 행사에 전시 또는 상영될 예정이며, 향후 치매사업 홍보 등 치매인식개선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청 홈페이지(https://www.yeonsu.go.kr) 및 연수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http://yeonsu.ni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그림과 영상은 글보다 주목성이 높고 홍보효과가 크므로 이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