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3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급식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장 발생 시 행동요령 ▲봄철 식중독 예방 요령 ▲개인위생 지도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며 홍보 포스터 등도 함께 제공한다.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2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구성해 이번 교육활동 외에도 시기별·계절별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기온 상승에도 불구하고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봄철 발생 우려가 큰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