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역 맞춤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과 주민의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 중인 송도마음건강센터에서는 올해 더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찾아갈 계획이다.
송도마음건강센터는 기존 선학동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더불어 송도 및 동춘동, 옥련동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설치됐다.
센터는 정신건강 전담 인력 7명을 배치해 정신 상담(우울, 스트레스 등) 및 정신 재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역주민 대상 기본적인 정신건강 상담 및 검진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중심 온 가족 마음건강 강화 ▲청년마음건강사업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지역주민 마음 행복 프로그램 ▲재난 정신건강지원 ▲정신질환(의심)자 위기 개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맞춤 통합적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도마음건강센터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899-9430), 송도마음건강센터(☎070-8691-1708)로 문의하거나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ysmh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연수구민의 마음 건강 및 정신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