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 및 결핵예방의 날(3월24일)을 맞이해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운동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고,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수칙을 알리기 위해 결핵 리플렛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했으나, 결핵은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규칙적인 생활, 기침 예절, 실내 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며 조기에 발견해서 6개월 이상 적절히 치료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결핵검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결핵 제로 사이트 또는 연수구보건소 결핵실(☎032-749-8091~80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피로와 미열, 흉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결핵 관련 증상이 있거나 결핵검진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보건소에서 결핵검진 및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