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제28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및 환경보전 등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제13회 어린이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연수구에 거주하는 동 연령대 재택교육(홈스쿨링)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17일(월)부터 5월 12일(금)까지 4주간 연수구청 환경보전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기후변화의 심각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기후위기 및 환경보전 관련 자유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1작품만 응모할 수 있으며 ▲소재의 적합성 ▲창의성(새롭고 독창적인 표현 또는 아이디어) ▲전파성(환경보전 의식 전파 가능성 및 파급효과 ▲표현력(작품성 및 예술성)을 심사해 내달 24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작으로 선정된 30명에게는 연수구청장 상장이 수여되고,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작품은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환경행사와 연계해 전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는 연수구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문의는 환경보전과(☎032-749-7942)로 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어린이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