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13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거주시설인 ‘연수허브단기보호센터’를 방문해 시설 거주 장애인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위문품은 시설 거주 장애인들의 희망물품을 사전 조사해 반영한 것으로 쿠키 세트, 식료품 세트, 목욕용품 등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구매한 물품으로 마련해 그 의미가 더 특별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위문품은 연수허브단기보호센터를 포함해 연수구 지역 내 장애인거주시설 10개소에 입소 중인 장애인들 124명에게 전달된다.
이 밖에도 이날 방문에서는 시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제도적 지원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시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해 입소 장애인들을 만나고, 종사자분들과 소통하며 장애인복지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고 행복해지는 연수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