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창규)는 지난 15일 청소년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열었다.
또래상담연합회란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및 청소년폭력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 참여 기구로서 올해는 연수구 지역 내 8개 학교, 총 29명의 리더또래상담자로 구축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또래상담자 선서 ▲아이스브레이킹(Ice-Breaking) 등의 시간을 통해 솔리언 또래상담연합회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각자의 학교에서 청소년폭력예방을 위한 상담자로서 활동하게 되며, 매달 1회 정기적으로 모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지역축제참여, 또래상담자교육 등 또래상담자연합회의 일원으로서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박창규 센터장은 “리더또래상담자로서 각자의 학교와 연수구를 책임지는 한 명의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기를 바란다.”라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심리상담전문기관으로 만 9세~24세 청소년들을 위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