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3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우기 및 태풍을 대비해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역 내 현수막 지정게시대(N=53개소) 중 육안 점검이 쉽지 않은 높이 7m에 위치한 상단부를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존 사다리 및 고소작업차량을 이용한 인력점검 방식에서 차량접근이 불가능한 점검 사각지대가 일부가 발생하고, 작업차량 위치 선정에 따른 작업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게시대 상단 접합부에 부식여부 및 볼트 점검 등을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었고, 점검 시 현장근로자의 안전을 크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구민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